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강원지역본부는 7월 26일(화) 오전 10시에 삼척시, 한국남부발전(주)와 함께 “강원도 삼척시 원덕지역 취약계층 노인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이기우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 본부장, 박상수 삼척시장,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협약은 강원도 삼척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박상수 삼척시 시장, 이기우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삼척시 원덕읍에 ‘(가칭) 원덕마을돌봄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원덕지역에 거주 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해당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돌봄, 거주 공간 정리수납, 간편한 집수리 등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일정 교육을 마친 후 현장에 배치되어 활동을 수행한다.

강원도는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고령화에 따른 취약계층 노인 돌봄 문제 해결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접목시킨데 본 협약의 의의가 있다.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남부발전(주)이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관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척시가 담당한다.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삼척시니어클럽이 참여자 모집, 선발 및 교육을 진행한다.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노인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업이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원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