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LES601 성수에서 '오래된 취미'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를 기념하여 7월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니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정해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니콘 코퍼레이션의 이케가미 히로유키 영상사업부장이 사업 운영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에서 방문한 개발총괄부 및 광학본부 담당자들이 신제품 Z6III와 NIKKOR Z 35mm f/1.4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 (왼쪽부터) 니콘 코퍼레이션 영상사업부 설계부장 야기 시게키, 니콘 코퍼레이션 Executive Vice President 이케가미 히로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 니콘코퍼레이션 광학본부 제2광학과장 타케 토시노리

이케가미 히로유키 영상사업부장은 “영상사업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526억 엔 상승하고, 영업이익이 약 43억 엔 증가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 확대와 신제품 Z 8, Z f의 판매 호조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니콘이 미국의 RED사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업무용 시네마 카메라 시장까지 개척할 계획을 밝혔다.

정해환 대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기록공작소' 팝업스토어에 이어, 이번 '오래된 취미' 팝업스토어에서도 니콘의 철학과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라인 제품들을 소개하며, 신제품 Z6III와 NIKKOR Z 35mm f/1.4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방문객들이 니콘의 헤리티지 라인과 최신 제품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는 니콘 Z f로 촬영된 작가들의 사진 전시, 니콘의 감각적인 굿즈, 취미 테마의 다양한 서적 및 추천 코멘트가 전시된 '북 큐레이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존에서는 신제품 Z6III를 포함한 니콘의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7월 7일까지 LES601성수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모델들이 니콘이미징코리아 신제품 Z6III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니콘이 한국 시장에서 젊은 층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니콘의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