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온라인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유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 고층 빌딩 위를 떠다니는 UFO와 포트 잔쿠도의 지하실에서 시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비롯해,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준비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UFO 추락 사고를 시작으로, 메리웨더 요원들이 포트 잔쿠도에서 추락한 우주선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혼란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메리웨더 요원들을 제압해 우주선 부품을 확보하고, 이를 가장 먼저 오메가의 오두막으로 가져가야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할로윈과 망자의 날을 기념해 추가 선물과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이 이벤트는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납치된 UFO에서 탈출에 성공하면 비살상 무기인 ‘쇼커’를 획득할 수 있다. 쇼커는 치명적인 공격 없이도 대상을 쓰러뜨리는 효과가 있어 현상금 표적을 추적할 때 유용하다. 이 외에도 탈출 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GTA 달러와 RP, 그리고 재입고된 녹색과 흰색 UFO 트렁크를 제공한다.

할로윈 주간 보상으로는 ‘할로윈 스푸키 티’, ‘할로윈 낙하산 가방’, ‘빨간색 불타는 해골 가면’이 주어지며, 에일리언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수수께끼의 프로젝트 4808을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외계인이 되어 NOOSE와 FIB, 해병대 연합 세력과 싸워야 하며, 11월 6일까지 이 서바이벌 모드에서 보상이 두 배로 주어진다. 또 다른 이벤트로, 길거리 딜러 판매를 통해 GTA 달러 두 배 보상이 제공되며, 최후의 날 시리즈에서도 보상 두 배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GTA+ 회원은 최후의 날에서 네 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이점이 크다.

할로윈 주간 동안 두 개의 대적 모드에서 승리할 경우, 주황색 불타는 해골 가면과 100,000 GTA 달러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망자의 날 기념 선물로 다양한 칼라카 가면과 티셔츠가 제공되어 할로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프리미엄 디럭스 모터스포츠 전시장에서는 BF 위블, 알바니 러처, 알바니 프랑켄 스탠지 등 다양한 차량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럭셔리 오토 전시장에서는 피스터 코메트 사파리와 오셀럿 아덴트가 해골 장식을 더한 채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PS5 및 Xbox Series X|S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시승 차량으로는 무기화된 페가시 이그너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LS 자동차 모임 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5위 안에 들 경우, 브라바도 건틀렛 클래식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시승 트랙에서는 오셀럿 XA-21, 디클라스 바모스, 딩카 제스터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럭키 휠 이벤트에서는 딩카 스고이 스포츠카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주 할로윈 이벤트에 맞춰 다양한 할인과 무료 혜택이 준비되었다. 무료 해골 문신, 슈가 해골 페이스 페인팅, 50% 할인된 괴물 가면 등 이색적인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무기와 폭탄, 방탄복 역시 할로윈 주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GTA+ 회원을 위한 특별 보너스도 마련되었다. 할로윈 대적 모드에서 보너스 두 배 혜택이 주어지며, 이번 달에는 해골 상징으로 꾸며진 HVY 나이트샤크 오프로드 차량과 데몬 바이커 재킷이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