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인치 'iPad Pro'가 샤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연내(또는 늦어도 201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해외 게임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G for Games'가 대만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미 소문으로 나돌고 있는 대형 iPad의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는 샤프와 삼성전자 등 2개사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샤프가 초기 생산분의 디스플레이 제조를 담당하고, 나중에 삼성전자 제품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프는 6월에 시제품을 납품하고 Apple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타 후보로 고려됐던 LG전자는 수율 문제로 인해 3번째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iPad Pro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732x2048픽셀(밀도는 iPad Air와 같은 264ppi)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