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9일 프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9TO5Mac’이 8월 27일(현지 시간) 차기 아이폰(아이폰 6S/아이폰 6S Plus로 예상)에 추가되거나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을 4개의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우선 이번에 나올 아이폰은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아이폰4S 이래로 줄곧 800만 화소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영상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에 LED가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추가되지 않고, 대신 전면 카메라로 촬영 버튼을 누르면 동시에 LCD 화면이 하얗게 밝아지면서 플래시와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아이폰에 핑크 컬러가 새로 추가된다는 루머도 있으나 핑크가 아닌 애플 워치처럼 로드 골드가 될 것이며, 대신 애플워치의 18k가 아닌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워치나 맥북에서 채택된 포스터치(Force Touch)가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감압터치는 추가되지만 애플워치의 기능과는 달리 ‘바로가기’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포스터치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잠금 화면의 배경화면은 애플워치의 ‘모션’과 같이 움직이는 배경 화면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9월에 등장한 아이폰 5c에 대해서는 이번에 단종되며, 아이폰 5S, 아이폰 6, 아이폰 6 Plus는 계속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