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오피스 (Polaris Office)가 서비스 런칭 19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월 9일(월) 공식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 1,000만 사용자를 돌파한지 불과 10개월만으로, 글로벌 경쟁 서비스 에버노트(Evernote)가 런칭 이후 동일 기간 동안 약 17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점과 비교해 볼 때 주목할만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3,000만 가입자 중 해외 사용자의 비율이 92%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중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비중이 45% 이상으로 대표적인 IT 선진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폴라리스 오피스는 iOS와 Android 마켓 통합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해당 카테고리 내의 오피스 관련 앱의 순위만을 비교했을 때 전체 1위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경쟁 서비스가 다수 포진해 있는 생산성 카테고리에서도 Microsoft Excel, Evernote, Dropbox와 같이 글로벌 서비스와 유사한 순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15년 1월~9월 측정치)

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가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을 쉬운 사용성과 호환성으로 꼽았는데, 이는 MS오피스, HWP, ODF 등 다양한종류의 문서 포맷을 지원하는 폴라리스 오피스의 높은 호환성이 사용자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반증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CMO 이종하 이사는 “내년 초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PC 오피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클라우드 오피스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지원해 클라우드 오피스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더욱 많은 글로벌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PC 오피스의 출시를 통해 2016년 글로벌 가입자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올해 초 미국 현지에 폴라리스 오피스 법인, ‘Polaris Office, Inc’를 설립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공룡 기업들과의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