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EA의 신작 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Star Wars: Battlefront)'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권장 GPU로 지포스 GTX 970을 선정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가하는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FPS 게임이다. 공식적인 최소 사양은 지포스 GTX 660 수준이며, HD 해상도(1280x720)와 초당 60 프레임의 그래픽을 해당 사양으로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풀HD 해상도(1920x1080)의 게이밍과 대규모 멀티플레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레임 드랍을 고려해 지포스 GTX 970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권장 GPU로 선정했다. 또한 게임 레디 드라이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등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포스 GTX 970의 경우, 풀HD 해상도 보다 더 세밀한 QHD(2560X1440) 해상도에서도 초당 60프레임을 유지하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970이 40인 멀티플레이에서도 프레임 드랍 없이 기존의 그래픽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900 시리즈에 제공되는 지싱크(G-Sync),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섀도우 플레이(Shadow Play)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게이밍 경험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GPU 렌더링 속도와 모니터 재생률의 동기화를 구현해 화면 잘림, 왜곡 및 지연 현상을 해결하는 지싱크(G-Sync) 기술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플레이에 있어 보다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PC 사양에 관계 없이 엔비디아 GPU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에서 제공하는 게임 레디(Game Ready) 드라이버를 통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위한 최적의 환경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게임 플레이를 보다 간편하게 녹화하고 공유하며, 트위치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할 수도 있는 섀도우 플레이(Shadow Play)도 지원하며 보다 다채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