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17은 다양한 IT 기기들이 전시되어 컴퓨텍스 2017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 제품들이 컴퓨텍스 2017에 전시되어 컴퓨텍스 2017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외장 그래픽카드의 결합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CPU, GPU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쿨링 시스템을 구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노트북 보다 크기가 크고, 무게가 무겁다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외장 그래픽이 노트북에 사용되면서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제로 배젤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 7이나 갤럭시 S8 핸드폰과 같이 게이밍 노트북도 제로 배젤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LG 그램 노트북이나 삼성 올웨이즈 시리즈 9 NT900X3N-K78S 노트북의 경우도 슬림 배젤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1cm가 되지 않은 배젤이 적용된 노트북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제로 배젤 사용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으로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를 줄인 게이밍 노트북은 기가바이트 AERO 15 이다.

AERO 15의 기본 노트북 스팩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DDR4 2400 8G, nVME M.2 SSD가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AERO 15의 장점은 노트북의 기본 스팩 성능이 높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5mm의 얇은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 X-Rite Pantone 칼리브레이션 적용 디스플레이, 94.24Wh의 배터리를 적용하여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중 10시간에 가까운 가장 오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AERO 15에 적용된 5mm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된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LG그램에 적용된 6.5mm의 디스플레이 베젤 보다 30% 정도 더 얇은 5mm의 제로 배젤이 적용된 기가바이트 AERO 15는 기존 15.6인치 노트북보다 더 넓은 모니터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또한 높였다.

기가바이트 AERO 15의 또 다른 장점은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이다.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 용량은 74Wh이거나 그보다 낮은 60Wh의 배터리가 적용된다.

그러나 기가바이트 AERO 15는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100% 완충된 상태에서 노트북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시간까지 배터리를 이용하여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컴퓨텍스 2017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담당자는 AERO 15 게이밍 노트북에 적용된 5mm 제로 배젤과 10시간 노트북 사용 시간은 현재까지 출시된 외장 그래픽이 적용된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 중에서 가장 넓은 디스플레이 사용환경과 2kg의 가벼운 무게, 10시간 사용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높은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