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 입양 가정을 위한 홈런 학습기 10대와 뚜루뚜루 인형 1000개를 후원했다.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는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중앙입양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이스크림에듀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입양의 날 기념행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아이스크림에듀가 후원한 물품은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 10대와 ‘뚜루뚜루 인형’ 1000개이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에서 교과 학습부터 교과 밖 학습까지 모두 제공하는 가정용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으로, 입양 아동의 학습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뚜루뚜루 인형’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 캐릭터인 ‘뚜루뚜루’ 모양의 인형으로, 행사 참가한 입양 가족 전원에게 증정되었다.

이번 후원은 ‘나눔콘’을 통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나눔콘'은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하는 회원이 학습을 통해 받은 학습 포인트인 '콘'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회원들이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나누는 삶의 가치를 터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콘'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홈런 회원들이 기부한 나눔 금액은 약 1억 원에 달하며, 그 중 일부가 이번 입양의 날 기념행사 후원에 활용되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이호성 마케팅실 실장은 “아이스크림 홈런은 입양 가정의 행복을 응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입양의 날 기념행사’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입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는 5월 11일(토)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입양가족, 유공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입양, 세상 전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한 아이의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표어로 입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