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는 수많은 대학생이 MSI 부스를 찾아 최신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온라인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MSI의 다양한 라인업을 손으로 만지고 성능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MSI가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행사 관계자는 “요즘은 유통이 온라인으로 집중화되면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덜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MSI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제품들을 대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그들이 원하는 요소를 반영하는 계기로 삼고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MSI 노트북
MSI 부스에서는 고사양 작업과 게이밍을 위한 MSI SWORD 17 HX, MSI STEALTH 14 AI Studio, 가성비와 휴대성을 갖춘 MSI CYBORG 15, MSI THIN 15 등이 전시됐다.

▲ 많은 대학생이 MSI 노트북 부스를 찾았다.

특히 MSI SWORD 17 HX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인텔 Core i9-13980HX 프로세서, RTX 4070 GPU를 탑재해 고성능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디자인 전공의 한 학생은 “영상 편집과 3D 작업을 할 때 노트북의 성능이 정말 중요한데, 이 제품이라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SI STEALTH 14 AI Studio는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한 학생은 “AI 작업을 위한 최적화된 스펙이 매력적이고, 휴대성이 좋아 수업이나 프로젝트 진행에도 적합할 것 같다”며, “가벼워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어디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갖고 싶은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MSI SWORD 17 HX, MSI STEALTH 14 AI Studio, MSI CYBORG 15, MSI THIN 15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은 MSI CYBORG 15와 RTX 4060 GPU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부담 없는 가격에 성능을 챙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MSI THIN 15는 타사 동급 제품 대비 매우 얇고 휴대성이 뛰어나 주목을 받았다.

휴대용 게임기 MSI CLAW,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이번 행사에서 MSI의 휴대용 게이밍 UMPC, MSI CLAW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8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기기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Steam Deck, ASUS ROG Ally 등과 비교해 인텔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졌다.

▲ AI 기능이 추가된 인텔 최신 프로세서로 무장한 휴대용 게임기 'MSI 클로'

한 학생은 “고사양 PC 게임을 밖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디자인도 멋지고, RGB 조명이 있어서 게이밍 감성이 제대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휴대성과 사용성이 중요한데,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화면도 선명하고 조작감도 뛰어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작지만 어디서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MSI 클로를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MSI 노트북 관계자는 “요즘 대학생들은 전공과 취미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요구하는데, MSI 노트북과 게이밍 기기가 그 요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MSI 메인보드, EZ DIY 기능으로 PC 조립의 새 기준 제시
MSI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부스도 대학생의 발길이 이어졌다. MSI 관계자는 “PC 조립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보니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주요 콤포넌트에 대한 대학생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MSI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널리 알리고 잠재 고객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MSI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부스도 대학생의 발길이 이어졌다.

MSI는 이번 행사에서 EZ DIY 기능을 중심으로 한 자사의 메인보드를 소개하며, 조립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PC 조립이 어렵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지만, EZ DIY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EZ DIY 기능은 EZ Conn 디자인, EZ PCI 릴리즈, EZ M.2 클립 II, EZ 디버그 LED, EZ 안테나 등 조립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여러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Z PCI 릴리즈 기능은 버튼 하나만으로 그래픽카드를 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현장에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M.2 SSD를 나사 없이 장착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된 EZ M.2 클립 II도 학생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

▲ MSI 메인보드에 탑재된 EZ DIY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

▲ EZ DIY 기능이 탑재된 'MSI X870 토마호크 와이파이' 메인보드

▲ EZ DIY 기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많은 대학생이 MSI 부스를 방문했다.

그래픽카드, RTX 50 시리즈에 최적화된 고성능 냉각 솔루션으로 주목
그래픽카드 부문에서는 MSI의 최신 냉각 기술인 하이퍼프로져(HyperFrozr)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MSI 관계자는 이번 RTX 50 시리즈의 슈프림(SUPRIM)과 뱅가드(VANGUARD) 시리즈에 하이퍼프로져 기술이 적용되었음을 강조했다. 이 기술은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Stormforce 팬, GPU와 메모리의 열을 신속하게 흡수하는 Vapor Chamber(증기 챔버), 그리고 듀얼 BIOS 모드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팬이 저부하 상태에서는 정지하는 패시브 냉각 기능을 지원하여 정숙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띄었다.

▲ MSI 그래픽카드에는 최신 냉각 기술인 하이퍼프로져가 탑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몰려 열기가 가득했으며, MSI는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MSI 부스를 체험하고 스티커를 모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MSI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미션도 포함되었다. 모든 이벤트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MSI 모던 15 노트북, MSI RTX 4060 그래픽카드, MSI M860M 메인보드, MSI 850W 파워서플라이, 스탠리 텀블러, MSI 게이밍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 노트북, 그래픽카드 등이 경품으로 내걸린 이벤트 현장에 많은 대학생이 찾았다.

행사를 방문한 한 대학생은 “MSI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니 조립이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다”며, “EZ DIY 기능 덕분에 초보자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그래픽카드 냉각 기술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팬이 저부하 상태에서 멈추는 기능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MSI는 대학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직접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챙긴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 메인보드의 EZ DIY 기능과 그래픽카드의 하이퍼프로져 기술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MSI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MSI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