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인 ‘AP 통신’은 최근 인공지능(AI)에 의한 문서 생성을 야구 마이너 리그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데이터를 기초로 기사의 자동 생성을 기업의 분기 실적 리포트 등으로 이용하여 왔으나, 이번에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가장 큰 장점은 오자, 오기 등 실수가 사실상 없어지는 것. 또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기사를 몇 개라도 곧바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총 인건비도 절감된다.

AP 통신은 인공지능에 의한 문서 생성을 위해 Automated Insights(AI) 사의 ‘Wordsmith’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AI사의 ‘Wordsmith’는 인공 지능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이 쓴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Wordsmith’는 100만 이상의 개인 보고서와 기사를 순식간에 만들어 낼 수 있다. 미국 AP 통신 외에도 야후 사이트에서도 이용되고 있다.